청년 시각서 한전만의 청렴시민감사관 역할
16일까지 한전 홈페이지 참고 신청 가능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 한전의 고객이거나 한전에 관심있는 MZ세대 청년을 대상으로 '2023 KEPCO 청년 청렴 Auditor'(Auditor)' 모집을 16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15명으로, 소정의 심사와 선발을 거쳐 2023년 연말까지 활동한다. 선발된 청청 Auditor는 고객 접점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거나, 한전과 관련된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업무처리경험 및 개선의견 등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청청 Auditor가 제안한 각종 의견은 한전의 내부 심의절차를 거쳐 관련규정과 지침을 개정하거나, 자체 감사활동에 반영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업무체계 개선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MZ세대의 시각에서 한전 고유의 청렴 가치를 발굴하고, 뉴미디어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청렴 문화의 범국민적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전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청청 Auditor와 함께 불합리한 관행과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한전의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