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웍스(Green Works) 다큐 주인공
사람과 자연 공존 녹색일자리 더 집중
"환경적 책임 다하는 역할", 연구자 자세
매우 친환경 제품만 살아남는 생각 ‘동의’
3M, 자원활용 효율성 폐기물 감소 초점
매년 사이언스캠프 등 청년환경교육 인기
국내 다국적기업중 가장 많은 제품군을 보유한 한국쓰리엠, 무려 5만 가지를 훌쩍 넘기고 있다.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 가장 우월적인 존재가치를 부여하는 한국쓰리엠, 공유가치창출로 ESG경영철학이 강한 기업으로 분류되고있다. 한국쓰리엠은 재료과학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글로벌 과학 기업이다.
최근 그린웍스(Green Works)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한국쓰리엠 대표격인 주인공을 만났다.
그린웍스 다큐 내용처럼 한국쓰리엠은 지구촌의 당면과제인 ‘기후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녹색제품의 의미,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일자리에 더 집중하겠다고 선포했다.
현가영 한국쓰리엠 AASD 수석연구원을 여의도 본사에서 인터뷰했다. 그녀에게 한국 포함한 글로벌 난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현가영 3M AASD 수석연구원 포지션은 자동차 및 항공우주 제품(AASD)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다.
한국쓰리엠이 국내 경제에 기여도는 물론 관련산업 비중도가 큰 만큼 부담감은 없다고 할수 없다는 현 수석연구원은 e-PT solutions (EV Battery), Thermal solution, 연료전지(EV), 자동차 관련 접착 솔루션, Engineered Film Solution 등 차 소재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장본인이다.
그린웍스 다큐는 쓰리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던진 그 이유는 이렇게 설명했다.
"한국쓰리엠(3M)의 '그린웍스' 다큐는 쓰리엠의 미래 거울인 지속성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보면 된다. 동시에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땀방울의 의미다."
그는 "환경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기업의 역할은 기후 변화 대응에 구체적인 해결책(청사진)을 고객에게 보여줘야 하기때문"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데 건강한 일자리, 함께 가는 한국쓰리엠 정신인 개척자의 글로벌 리더까지 겸비한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했다.
어느 정도 사세확장을 했을까? 한국쓰리엠은 이 땅에 들어온지 47년, 반세기에 가깝다. 한국 경제와 산업에서 한 획을 기여한 셈이다.
현 수석연구원은 "전자, 자동차, 안전 보호구 등 각 분야에서 한국쓰리엠은 늘 곁에 있었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춤형으로 삶의 질을 올리는데도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자동차사와는 친밀한 파트너다. 첨단 소재 중 반도체용 CMP 패드, 전자 제품에 적용 소재 등 고성능 제품까지도 생산하고 있다.
한국쓰리엠은 경기 화성 및 전남 나주 공장과 연구소는 동탄신도시에 두고 있다.
그녀는 "신속한 공급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에는 현지화 전략때문으로 높은 경쟁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라며 "2023년 한국쓰리엠의 국내 매출은 1조 6000억 원에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장의 중요한 지표이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의 첨단 기술 시장에서 끊임없는 혁신 추구는 멈출 수 없다."라며 "한국 경제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최근 핫한 그린잡 '녹색 일자리'가 왜 필요하지 물었다. 녹색 일자리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재앙에 대응하는 데 필수 키라고 칭했다.
덜 쓰는 에너지와 리싸이클링, 업사이클링을 동시에 가능한 탄소 저감 제품으로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촉진해야 하기 떄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경 보호와 경제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중요한 수단이 바로 녹색일자리 만들기"라고 정의했다.
한국쓰리엠의 핵심 전략가치로 보시면 된다는 그는 "한국쓰리엠은 국제 및 지역 차원에서 기후 변화 대응 협력이 가장 절실하게 피부로 와닿는게 연구자의 입장"이라고 덧붙었다.
현가영 수석은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만이 살아남게 된다는 생각에 적극 동의했다.
한국쓰리엠은 녹색 제품만이 고객 소비자들과 공생할 수 있다고 각종 테스트 과정에서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초집중한 연구파트의 강도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그녀는 "당연하다.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호하는데 뒷짐을 지을 수 없다는 책임감, 혹은 압박감도 없는 건 아니다."며 "한국쓰리엠은 고객 니즈, 국가 환경정책에 민감하게 즉각 적용해야 생존할 수 있어서 마지막 보루로 매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쓰리엠은 순환 경제를 추구하며 자원활용의 효율성 향상과 폐기물 감소에 초점을 맞췄고 자연생태계에 덜 미치지 않도록 최소화하는데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독자적인 생산 플랫폼이 있어 롱런할 수 있는 생존법"이라며 "환경 규제와 소비자의 꿈꾸는 녹색제품 선사하는데 목적은 변함이 없도록 연구는 멈추지 않는다."고 했다.
한국쓰리엠만의 전과정평가시스템은 어느 정도인지 물었다.
"늘 쓰는 용어중 하나인 자원순환경제사회인데 저희는 기획 및 재료의 수급 단계부터 최종 폐기까지 설계도를 그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예를 들어, 한국쓰리엠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됐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원자재를 쓰며 생산공정에서 폐기물을 최소화와 고효율성이 높은 제품만 뽑아낸다."고 설명했다.
폐기 단계에서도 퇴비화 또는 재활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쓰리엠 로드맵은 제품의 전 과정에서 환경적 책임 반영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자산가치라고 했다.
현가영 수석연구원은 한국쓰리엠의 ESG 경영 전략 몇 가지 키워드를 설명했다. 물 사용량 절감과 재생 가능 에너지원 사용 확대는 물론 교육 및 지역 사회 투자다.
매년 중학생 대상으로 한국쓰리엠 사이언스캠프와 이공계 여대생들 위한 Women in STEM Mentoring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지원단과 Green Works 캠프를 열어 미래의 주인공 학생들이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도 멈추지 않고 있다.
물론 강력한 내부 통제 시스템으로 책임 경영까지 보장해야 가능하고 우리 고객과 같이 갈 수 있다고 했다.
한국쓰리엠은 ESG 목표 성과 측정을 매년 평가하며, 구체적인 지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그는 "실제로 2025년까지 재생 에너지 사용 50% 달성 등의 목표 설정은 흔들리지 않는 결과물인 2024 Global Impact Report를 통해 약속을 지켜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 수석연구원은 "한국쓰리엠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투명한 지배구조를 유지될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자의 태도는 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거듭 다짐도 내비췄다.
한국쓰리엠은 매년 매출의 약 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쓰리엠 기술리더십은 공장 자동화, 자동차 전동화, 작업자 안전, 기후 변화 대응 기술, 반도체, 데이터 센터 및 소비자 가전 등 같은 수평적이다.
그는 "혁신적인 솔루션은 앞으로 한국쓰리엠의 성장 잠재력을 높일 중요한 원동력에는 변함이 없으며 특히 기후 변화 대응 기술 및 지속가능 제품 개발은 한국쓰리엠의 미래 가치가 바로 미터"라고 말했다.
엔지니어인 현가영 수석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일침을 가했다.
한국쓰리엠은 과학을 통한 혁신의 추구는 투명성인데 이번 영상으로 보여준 '그린웍스' 다큐는 한국쓰리엠 정신인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내는데 정직 성실로 보답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그는 아이를 키우는 주부입장에서, 인류는 자연 속에 한 매개체라는 사실을 아프리카에서 고릴라를 만났을때 더 알게 됐다고 했다.
이전에 3M에서 만든 Skilled라는 다큐멘터리에 장면 중 배관공 이야기도 소개된다. 그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를 어린 학생이 대학을 가야 되는 나이인데 자신이 배관공 직업을 선택한 것,
"또래의 친구들과 사회적 편견인 무시할 만한 직업인데 말이죠. 실제로 요즘 젊은이들 같은 경우에 편하고 돈 많이 받는 일만 하고 싶어 하잖아요. 근데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 된다."
그래서 큰 자극을 받았고 미래의 거울인 청소년들이 어떤 직업에서 자긍심과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진정한 녹색일자리의 한 축이 아닌가"라고 다시한번 한국쓰리엠 그린웍스를 봐달라고 웃으며 자리를 떴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