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워크숍 제안, 효율성 아이디어발표 등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환경관련 부서간의 칸막이를 걷어내기 위한 업무 효율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지난 13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환경 관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2017 고양시 환경행정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2월 고양시 환경행정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연환경 보전 ▲깨끗한 대기환경 ▲맑은 물 관리 ▲효과적인 폐기물 관리 ▲온실가스 감축방안 등 5대 정책방향, 32개 중점과제를 선정· 운영 하는 등 지속적인 거버넌스 환경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환경관련 부서 팀장 및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임별 현안사항 및 중점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거버넌스 워크숍 제안사항 추진 점검 ▲환경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발표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주무관들은 "민원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한 조치 프로그램, 사후 관리, 민원 발생 원인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재발방지를 막을 수 있도록 반복된 민원 발생 억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행정 협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고양시 환경개선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교류하고 상호협의 및 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환경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