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혁신경제 바이오산업 육성

문종민 기자 / 2024-07-01 08:05:21
고양시, 경기도와 2024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
경기북부 낙후문제 해결책 모색 논의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바이오산업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 사업으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7월 3일 소노캄 고양에서 '경기북부 혁신경제 바이오산업 육성' 주제로 2024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2024)를 개최한다.


포럼은 고양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과 고양시정연구원(원장 김현호)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경기북부 중심 지역의 바이오산업 활력을 활용한 다자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최우선으로 잡고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발전 비전을 찾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양 기관은 경기북부 지역은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높다는 진단한 상태다. 기반을 키우기 위해 국내외에 알리고 동시에 구체적 실행가능한 혁신방안도 찾겠다는 계획이다.


첫 순서로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이사 '바이오산업이 미래 경제에 영향'과 울프 네르바스(Ulf Nehrbass)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 '경기도와 유럽의 바이오산업 교류 협력 방안'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어서 단국대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조완제 교수가 좌장으로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산학연병 협력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는 고양시 우수 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사례(루트로닉 박세미 프로), 튜머로이드 기반 항암제 감수성 신기술(엠비디 이상현 상무), 경기도 글로벌 바이오벤처 기업의 항암제 개발 우수사례(지놈앤컴퍼니 차미영 전무)가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경기북부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를 도출해 보고, 어떻게 하면 혁신성장을 이뤄낼지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처음으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함께 연 만큼 국내 바이오 분야 연구자 및 바이오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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