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감찰 강화 재정 효율성 강화 부실공사 예방
시민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은 모든 계약심사를 기초단계에서부터 촘촘하게 깐깐하게 심의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덜어내는 날까로운 행정능력이 수반돼야 가능하다.
특히, 심사와 감사를 병행하면서 철저하게 필터링을 통해 한번 더 과한 예산까지 줄여내는 역량을 발휘돼야 한다.
이런 시스템에 위해 목포시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 발주 단계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사전에 차단했다.
시에 따르면, 건설공사 기동감찰을 병행해 시공 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단가 산정과 물량 산출 등 설계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예방하는 제도이며, 일상감사는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합법성·효율성·집행의 적절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2025년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대상 사업은 총 285건으로, 공사 46건 에서 7억 4603만 원, 용역·물품 등 239건에서 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중복 예산, 과다 책정된 예산을 잡아내서 이를 시민들의 복지정책에 쓰이도록 하는 효과를 내도록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행 중인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기동감찰을 실시해 설계도서와 시공 내용의 일치 여부, 시공 과정의 이상 유무, 부실공사 발생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공정 관리와 시공 품질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총 79개소 사업장에 대한 기동감찰을 통해 시정·권고 등 총 196건을 지적하고, 1억 5500만 원을 감액하는 등 추가적인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목포시는 최근 3년간 계약심사와 기동감찰 등을 통해 총 69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 사전 점검과 현장 확인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공공사업의 완성도를 중단없이 연중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