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 전문성 발휘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환경 중요성 더 확고, 지역 발전 공유 기회"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27일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회의실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문유경),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안성호)과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영역은 다르지만 한 지역에 모여 있는 4개 공공기관이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자는 취지다.
3개 기관이 약속한 협약 내용은 ▲탄소중립 활동 실천과 지역사회 환경보전·개선 활동 ▲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교육, 환경, 시설 등 이용 상생 도모 ▲지역의 재난재해 신속 대응과 안전정보 공유 및 시설 사용 협조 ▲성평등·행정·환경 등 각 기관 전문분야 교류 지역사회에 역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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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문유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환경산업기술원은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은 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서로 머리를 맞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지식 나눔으로 소통을 확대하는데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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