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환경부 장관 "바빠졌다"

김영민 기자 / 2017-07-06 11:07:58
제17대 장관으로 취임, 현안업무 파악들어가
취임사 "환경 가치 명확히 소통과 협업 강화"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첫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돼 5일 취임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은경 장관은 환경부 장관중 3번째 여성장관이 됐다. 

7월 5일 오전 김은경 제 17대 환경부 장관의 취임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가치를 명확히 하고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곧바로 환경부 전체 업무 파악과 실국장 면담에 이어 현안문제로 4대강 사업 문제, 가습기 살균제, 환경부 산하 기관 조직개편 등을 구상에 들어갔다. 

특히, "환경부는 환경산업 육성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나가기 위한 중앙부처와 협업 강화는 물론 환경정책의 투명성을 담보로 지속적인 채널을 열고 환경정의의 피해자와 환경의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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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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