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악취 국제수준 '만점'

김영민 기자 / 2025-10-01 11:20:47
국가 악취분야 숙련도시험 '적합기관' 판정
매립지·자원화시설 과학적 관리 쾌적 조성

"더 이상 과거의 매립지는 잊어도 됩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악취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적합기관'평가를 받았다.

악취분야 숙련도시험은 악취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결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 공인 평가다. 올해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측정대행업체 등 약 10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복합악취를 포함한 총 8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항목별 환산점수 만점을 기록해 최종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매립지공사의 분석 정밀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성과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인된 악취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폐기물 매립지와 자원화시설을 과학적으로 악취 최소화 관리를 위해 시설 개선과 운영 최적화에 집중했다.

송병억 사장은 "국가 공인 분석능력을 토대로 철저한 악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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