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로 수원화성 화재 예방·안전 강화

고용철 기자 / 2026-02-19 13:13:59
수원시, 2026년 조달혁신 시범사업 선정
재난·방범용 3D 디지털 트윈 영상 시스템

세계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화재 예방과 사전 안전망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접목된다.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화재예방·안전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화성사업소가 관내 혁신 기업과 협업한 '재난·방범용 3차원(3D) 디지털 트윈 영상 스마트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이 '2026년 조달혁신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수원화성 전 구역은 실물과 똑같은 가상 세계인 디지털 트윈으로 재탄생한다. 가상 모델 위에 ▲인공지능(AI)-CCTV ▲화재‧불꽃 감지기 ▲침입 탐지 장치 ▲진동계·변위계 등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연동할 계획이다.

관광객 방문이 집중되는 장안문 일원에 지능형 센서를 집중 배치한다. 화재나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시스템이 이를 즉각 감지해 자동 경고 방송을 송출하고, 실시간 위치 확인으로 현장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세계문화유산 시설물 보호와 관광객 안전을 동시에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자는 실물과 동일한 환경을 원격·실시간으로 정밀 모니터링하며 시설물 유지관리, 화재 예방 등 방재·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첨단 기술로 세계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운 문화유산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문화유산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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