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마을 잔치 열어

김영민 기자 / 2023-10-13 11:50:03
통·리장 및 마을발전협 대표 300명 초청
공사와 지역민 간 소통·화합의 장 마련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가을을 맞아 인근 주민들을 초청했다.

공사는 11일부터 19일까지 '마을별 주민 대표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주변영향지역 주민 초청행사를 재개한 것으로, 주민대표들이 매립현장 등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매립지공사는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소통·화합의 장이다.


행사는 주변영향지역 통·리장 및 마을발전협의회 위원 등 법정동(읍)별 주민대표 약 3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신태균 왕길동 마을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대표들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매립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지역상생은 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이해도 제고와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마을별로 찾아가는 지역 순회 간담회 및 한마음 체육행사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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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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