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업인 전문치유사로 육성

문종민 기자 / 2023-07-18 07:37:09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 조록환 교수 개발
현장 투입 소방관 심신건강 치유프로그램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도입 농업인 대상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국민치유 목표로 연봉 1억의 최고 치유사를 양성한다.


세계 건강웰니스시장 1800조원 시대를 맞이해 경북 농업인을 창조적 전문치유사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농촌치유산업과정(책임교수 조록환)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 조록환 교수가 개발 소방관 심신건강치유 프로그램을 경부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현장시연을 통해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현장시연은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농장 치유농장 연원당에서 7월14일부터 7월 15일, 1박2일 동안 진행됐다.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 조록환 교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치유의 전문적 교육으로 경북 농업인들의 치유적 전문역량을 키우는게 목표"라며 "특히 경북의 우수한 농촌 치유자원을 활용한 전문치유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경북의 자연환경도 지키고, 국민들에게 심신의 치유를 받을 수 있고 경북 농업인들도 치유를 받으면서 치유산업으로 소득증대를 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었다.

조록환 교수가 개발한 소방관 심신건강치유프로그램은 경북의 풍부한 치유자원과 공간을 활용, 경북만이 창조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됐다.

특히, ▲독일 크나이프 치료법 ▲네팔 싱잉볼 치유기법 ▲우리 토종 몸살림 치유기법 ▲영국 아로마테라피 등 국내외 치유기법과 치유농장 적영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도입했고 경북농업인들이 치유산업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부터 대구한의대는 국내 최고의 명품치유사를 육성 목표로 치유산업학과를 설치 운영중이다. 치유산업학과 졸업생들이 치유명가를 조성해 명품치유사로서 활동하며, 국민치유를 통해 연봉 1억의 최고의 치유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에서는 치유농업은 물론 인간의 치유적 원리와 기법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독일 크나이프 치료법, 네팔의 싱잉볼 치유기법, 우리 토종 몸살림 치유기법, 영국 아로마테라피 등 국내외 치유기법과 치유농장 경영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도입해 치유적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학년이 되면 치유창업을 하기 위해 치유농장, 치유펜션, 치유카페, 치유유치원, 치유요양원 등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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