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편집국]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4월 15일(수)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 국회의원과정 회의에서 발제자로 나서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주제로 각 국의 의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 의원은 이번 강연에서 댐 등 관련 시설물의 치수능력증대사업, 댐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 등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재해방지 시설 증대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건설 패러다임 전환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다각적인 정책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향후 우리나라의 추진과제는 법제도 개선을 통한 통합물관리(IWRM)의 실현이며, IWRM은 기후변화로 인한 용수 부족, 수리권 갈등, 재해 등에 대하여 최적의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히고 통합물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제7차 세계물포럼 주최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노력과 정책을 소개하고, 물 위기에 대응한 물 관리체계 변화의 필요성 강조, 향후 미래과제 및 국제적 공동대응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완영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선진국들의 기술 전파, 교육·연구기관에 적극적인 재원 지원, GCF 등 기금 조성에 각 국의 참여, 스마트 물 관리와 같은 신기술 개발 여건 조성 등 각국의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