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분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온라인팀 / 2015-04-30 14:27:17
민관 합동점검은 물론 주요 간부특별 점검등 안전 분야 전반 둘러봐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춰 전력분야 전반에 걸친 진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에서 한전은 민관 합동점검 및 주요간부 특별점검을 포함한 하향식(Top-down) 전력설비 점검과 국민안전처 '안전신문고' 인터넷 웹(Web)서비스와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국민참여형 상향식(Bottomm-up)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또 진단결과 도출된 재난안전관리 분야 규정‧제도‧관행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규정‧제도 개선TF'를 운영하는 등 하드웨어(전력설비) 및 소프트웨어(제도‧관행)를 포함한 한전의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금까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던 사고에 대해서도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활동 추진해, 경영진 및 본사 주요간부들이 전국 사업소를 순회하며 안전규정·제도 개선사항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전력설비 외에 울산, 여수 등 주요산업단지에 대한 전력공급상황 점검도 병행하여 고객설비부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력분야 사고도 대비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전력분야 안전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또는 조속한 시일내에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특히 장기사용 설비의 대폭 교체, 전력구와 변전소에 대한 화재예방 설비 보강, 강도부족 전주 사전 추출 및 전면 교체 등 취약설비 보강을 중점 추진하고, 전력분야의 불합리한 적폐나 관행 및 안전관련 규정과 제도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도 지속 검토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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