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시민청에서

온라인팀 / 2015-07-27 14:41:51
서울문화재단 여름방학 맞아 시민청서 아트 페스티벌 개최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서울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2015 시민청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을 주제로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전시, 오페라 공연, 전통민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물'을 주제로 한 소리갤러리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상설로 열리며, 시티갤러리에서는 '안전한 서울, 따뜻한 서울-사람 특별시, 우리의 목소리가 보여展'이 오는 8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전시장에는 팝아티스트 찰스장과 임지빈 작가가 시민들과 함께 '재난 현장 황금시간 목표제', '여성, 어린이 안전 특별시', '쾌적한 학교 화장실 정비' 등 시 안전정책을 13개의 작품으로 제작했다. 

 

이번 아트페스티벌은 크게 네 개의 기획전시, 예술체험으로 구성되어 2주간 시민청 지하1층 전역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 기획전시(서울 마주하기, 빚어 그린 공간, 휴(休), 가난에서 희망으로, 내가 만난 아프리카) ▲ 예술 워크숍(민화, 예술로 만나다) ▲ 예술 체험(방학숙제 하는 날) 등이 있다.

 

또 8월 8일(토) 오후 3시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카르멘>은 탤런트 이지영 씨의 해설로 2시간에 걸쳐 펼쳐지며, 예술체험 '방학숙제 하는 날'과 '나만의 향기 나는 책갈피 만들기'도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시민청 아트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시민청 아트페스티벌이 한 공간에서 여러 장르,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청만의 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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