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영국 런던서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온라인팀 / 2015-08-06 14:59:19
전통예술부터 KPOP 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거리 풍성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문화체육관광부가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해외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관광·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한국문화관광대전 '2015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을 8월 9일 영국 런던의 한복판이자 랜드마크로 널리 알려진 트라팔가 광장에서 개최한다. 

런던 시민은 물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런던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지사장 차창호), 한국콘텐츠진흥원 유럽사무소(소장 박영일)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행사는 트라팔가 광장 중앙에 조성되는 무대에서 펼쳐질 공연과, 광장 곳곳에 설치되는 부스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중앙 무대에서는 전통예술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우리나라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하여, 전통예술 공연부터 케이 팝 및 비보이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또 광장 주변에서는 한식 체험관, 애니메이션 및 웹툰 등을 소개하는 한류 콘텐츠관, 문화 관광 체험관, 대표 브랜드 상품관 등을 운영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식 체험관에서는, 현재 밀라노엑스포에서 현지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의 주제인 '음식이 곧 생명이다(You are What you eat)'와 연계하여,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유익한 한식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인 런던에 케이 팝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최신 문화 콘텐츠는 물론, 한식, 한복, 전통공연 등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케이 컬처'를 선보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특히 고품격 관광을 선호하는 영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의 매력을 알려, 방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팀

온라인팀 / 1

555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