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온라인팀]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3D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주)오콘(대표이사 김일호)과 5월 2일 광명동굴에서 영상·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동굴에서 애니메이션, 영상·문화콘텐츠개발 등 폭넓은 교류로 상호 발전을 통하여 광명동굴의 문화·관광활성화와 영상·문화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오콘은 광명동굴의 문화·예술·관광산업 콘텐츠 개발에 관해 상호 자문 및 협력, 광명동굴을 통한 영상 및 애니메이션 상영 등 협력, 행정·문화·예술·관광사업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관심 분야 개발 및 협력 등을 진행하게 된다.
양기대 시장은 "뽀로로 캐릭터로 유명하며 TV용 애니메이션인 '뽀롱뽀롱 뽀로로'와 '선물공룡 디보' 등을 제작하여 라이선스 사업 및 부가 사업을 국내에서 활발히 펼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전문회사 (주)오콘과의 업무협약으로 폐광산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출한 광명동굴이 창조적 문화예술공간으로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호 (주)오콘 대표이사는 "광명동굴의 문화·예술·영상콘텐츠에 뽀로로 관련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접목시키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2015년 4월 4일 유료화 재개장 이후 5월 1일까지 4만 1830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