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중심 안양시가 바뀐다

고용철 기자 / 2022-04-21 14:19:16
안양원팀 국회의원, '안양비전 및 10대 의제' 공동
21일 안양시청 앞, 안양발전과 지방승리 의제 발표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경기도 안양시를 새로운 대전환의 미래 도시 건설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양원팀 이재정(안양 동안을), 강득구(안양 만안), 민병덕(안양 동안갑) 국회의원이(이하 안양원팀) 안양 발전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안양비전을 금일(21일) 13시 안양시청 앞에서 공동발표했다.

안양원팀이 선정한 3가지 비전은 ▲안양교도소 이전 완료 문화 녹색 도시로 조성 ▲인덕원역세권과 안양시청까지를 4차 산업기지로 전환 ▲안양시청을 안양 만안구 검역원부지로 이전 행정교육도시로 조성을 밝혔다. 

10대 의제 중 4개의 공통의제는 ▲안양천 고도화 및 국가정원 추진 ▲관악산 서울대수목원 개방 및 명칭 변경 ▲미래교육자치협력지구 추진 ▲1기 신도시와 구도심 재개발 및 리모델링 추진이라고 발표했다. 

6개의 지역별 의제는, 동안구 을지역은 안양교도소 이전 완료 및 교도소 부지 문화.교육 공간 추진하고 평촌신도시 교통난 및 소음문제 해결 방안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동안구 갑 지역인 인덕원역-안양시청을 4차산업기지로 전환하고 서부선 서울대-안양 직통선 연장 추진을 약속했다. 안양시 만안구지역 경우 박달스마트밸리 및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 조속히 추진하고 동시에 안양시청을 만안구 이전 및 관련 기업 유치라고 밝혔다. 

이번 안양원팀은 10대 의제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안양원팀은 "원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안양, 4차산업을 기반으로 신 산업이 융성하는 안양, 문화와 휴식이 있는 안양을 이끌어내기 위해 변화를 선도하고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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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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