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건강지도사 활약 크다

이은주 기자 / 2024-09-04 15:33:50
국제표준안전재단, GV청소년문화교육원
다음세대 책임질 지도사 강사양성교육 시행
각 지역 초중고에 청소년건강지도사 파견
흡연예방, 음주, 약물오남용, 성인권지도 등

중장년층 대상으로 안전분야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교육과 훈련을 절실하다.

(재)국제표준안전재단이 지난 26일부터 3일간 가산동지식산업센터에서 (사)GV청소년문화교육원(대표 박재용)과 함께 VM(Vision Makers) '꿈을 만드는 사람들' 전문 강사를 양육했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은 (재)국제표준안전재단의 전국 본부 및 지회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재단은 각 지역별 초중고등학교에 청소년건강지도사를 파견하고 있다. 

지도사는 건강한 학교 현장(흡연, 음주, 약물오남용)예방 지도, 성 및 인권전문상담과 학교폭력예방상담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사)GV청소년문화교육원 박재용대표는 "VM강사는 학교을 중심으로 청소년에게 꿈을 만들어 주는 전문강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며 "무엇보다 청소년의 위기의식을 지적하며 전문강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VM들은 청소년건강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학교 교육 현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전문인"이라며 "지도사들은 청소년 대상 '흡연과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해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재)국제표준안전재단 한두성 회장은 "이번 GV청소년문화교육원과의 공동 교육을 통해 전국적으로 청소년건강지도사를 1000여명 배출했다."며 "이중 소수의 GV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중장년층의 안전교육에서 청소년의 안전분야로 넓혀 안전재단의 설립취지에 맞는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재)국제표준안전재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자격인증 재난예방안전관리분야에 많은 전문인력을 배출해왔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안전분야에 중요성이 큰 만큼 다양한 사업영역을 넓힐 방침이다.[환경데일리 = 이은주 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