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공유 및 추진 방향 논의 등 상호 발전 도모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공단의 주요사업과 기관혁신 관련 현안·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2023년 공단-대외기관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인적·학술적·기술적 교류 및 협력 강화를 통한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학회·협회) 회장 및 임원과 공단 소관부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상하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기후변화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정책학회,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한국폐기물협회, 한국행정학회장 등이 동석했다.

K-eco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환경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춘 소통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특히 환경·공공행정 분야의 활발한 지식· 정보 교류 및 협력·지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ESG목표 달성을 위해 외부의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안병옥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관 스스로의 노력 뿐만 아니라 관련 학회, 협회 등 유관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이 뒷받침돼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체계 유지해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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