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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문재인 정부의 첫 환경부 차관을 지내고, 현재 환경보전협회장으로 있는 안병옥 교수가 한국환경공단(K-eco)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돼 31일자로 취임을 한다. 본격적인 업무 시작은 2022년 1월 3일부터다.
안 이사장은 시민환경연구소와 시민운동가, 환경운동연합으로 몸 담으면 국내 환경운동의 산파역할을 해왔다.
그는 1963년 전남 순천 출신으로 독일 뒤스부르크 에센대 생태연구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PCSD) 전문위원과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과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있었다.
안병옥 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에 시작과 끝지점에서 자원순환경제에 새로운 길을 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이사장으로 낙점됐다.
특히, 공단에 몸집에 커지면서, 물산업과 폐기물, 자원순환사업을 어떻게 개선하고 교통정리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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