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스틱 출시, 농협몰과 네이버스토어 판매
강아지 간식시장이 프리미엄급으로 원재료에서부터 생상공정까지 더욱 깐깐하게 만들어진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열고 있는 개, 고양이 관련 시장만 무려 1조 5000억 원을 훌쩍 넘겼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목우촌의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강아지 간식 '포포스틱(For Paw Stick)'을 출시해 농협몰과 네이버스토어(10월 4일부터)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포포스틱'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서 노령견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이빨과 소화 기관이 약한 강아지에게 적합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펫 푸드의 영양성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AAFCO(미국사료협회) 기준 3대 영양소 및 칼슘·인 비율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영양균형도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목우촌 닭 가슴살과 세 가지 야채(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등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원재료를 담아 프리미엄 펫 간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축산농가의 수익증진을 위한 판로 확대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반려동물 시장에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포스틱은 범농협 사내벤처 공모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간식이라는 아이디어로 선발 개발된 제품이다. [환경데일리 = 유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