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상하수 관로 정비 예산이 문제

김영민 기자 / 2024-11-26 16:42:09
김위상 의원 , 지반침하 대응 정비 추진 토론회
상하수관로 노후화, 지반침하 사고 늘어 불안 
"상하수관로 효율적 정비 국민 안전 확보 필요"

국회 환노위 소속 김위상 의원(국민의힘)은 12월 2일 10시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지반침하 대응을 위한 '노후 상하수도 관로 정비 추진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K-eco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자리에는 상하수도 분야 국내 리더 및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 추진 방향에 관해 토론한다.

발제는 수자원공사 이재범 부장의 '광역상수도 현황 및 안정적 관리대책'을 시작으로, 한국환경공단 조익현 부장의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및 정비사업 추진계획', 한국상하수도협회 박형순 팀장 '상하수도 관로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노후 상하수도 관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단국대 독고선 교수의 진행으로 패널은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회장, 환경부 물이용정책과 이정용 과장, 한국상하수도협회 위미경 처장, 한국물산업협의회 홍승관 회장, 서울시립대 구자용교수, 중앙대 오재일 교수, (주)이산 남상기 사장이 참석한다.

김위상 의원은 "지반침하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지반침하 대응을 위한 노후 상하수도 관로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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