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탈석탄화를 추진하고 발전사중 한국남부발전이 탄소 포집 활용 저장에 대한 추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경영진과 외부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KOSPO 탄소중립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미래 핵심기술인 'CCUS(Cabor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를 주제로 추진현황 점검과 함께 전문가들과 개선방향을 마련됐다.
위원회에서는 남부발전이 여러 관계기관과 추진 중인 LNG 복합발전 CCUS 등 관련 연구과제 현황 발표와 함께 권이균 K-CCUS 추진단장의 ‘정부 CCUS 기술개발 및 상용화 추진전략’에 대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승우 사장은 "CCUS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요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부발전도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CCUS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7월 사내 탄소중립 총괄 의사결정 기구인 KOSPO 탄소중립위를 출범했다.
남부발전은 지금까지 탄소중립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와 정보공유를 위해 경영진을 비롯한 내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매분기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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