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한양대 교수, '환경법 제6판' 출간

김영민 기자 / 2022-03-11 16:59:32
▲김홍균 교수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김홍균 한양대 로스쿨 교수는 '환경법 제6판(홍문사 펴냄)'을 출간했다.


김 교수는 책머리에서 "2년여 사이 새로 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을 추가하고, 본인이 낸 로스쿨환경법에도 넣지 못했던 일조권, 조망권도 추가했다."며 "책의 두께는 두꺼워졌지만 그래도 위안이라면 그것이 싱거운 책을 만들지 말자는 나의 다짐과 결의를 확인한 것"이라고 했다.

논문으로는 ▲지하수의 공유화(인권과 정의, 2006) ▲내분비계장애물질(환경호르몬)의 규제와 피해구제(저스티스, 한국법학원, 2003) ▲해양오염퇴적물의 법적 지위와 관리방안(저스티스, 2010) 등이 냈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한성공증합동법률사무소 등에서 활동한 후 1999년 한양대에 부임했다. 한국환경법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환경법정책회장, 토양정화자문위원장,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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