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수)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6·15공동선언과 한반도 전환기의 평화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와 국회 동북아평화미래포럼(대표의원 김홍걸)은 15일(수)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6·15공동선언과 한반도 전환기의 평화 모색'을 주제로 2022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6·15남북공동선언 22주년, 7·4공동성명 50주년을 맞아 실현가능한 남북관계 진전과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새 정부의 보다 바람직한 대북정책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1부 개회식에는 주최 측인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홍걸 국회 동북아평화미래포럼 대표의원의 인사말과 권영세 통일부장관 축사(김기웅 통일부차관 대독), 방인성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6·15남북공동선언과 우리의 과제> 주제의 제2세션은 박인휘 이화여자대 국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전 국립외교원장), 김천식 전 통일부차관,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유호열 고려대 명예교수(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라운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사전 등록에 한해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유튜브 생중계로도 참여하실 수 있다.
민화협측은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고 있는 대외 정세와 남북관계의 경색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우리의 평화와 번영을 지속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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