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오직 민생 프로젝트' 선언

문종민 기자 / 2024-01-02 17:13:36
24년 1호 정책사업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과제'결재
'내 삶 더 나은 도시, 파주' 민생안정· 경제활성 총력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1호로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과제'를 공식 결재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직 민생 프로젝트'로 명명된 5대 정책은 ▲물가 잡고 ▲일자리 늘리고 ▲지역경제 활력 ▲기업 튼튼 ▲농가가 잘 사는 파주시를 만들겠다는 골자다.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과제의 분야별 목표와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오직 민생 프로젝트'는 물가, 일자리, 경제, 기업, 농가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총 32개의 추진 계획과 총 98개의 세부 사업을 총망라하고 있는 종합 발표했다.

'물가안정 종합관리는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가격 동결 ▲물가현황 상시 모니터링 강화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확대는 ▲대상자별 특성 살린 맞춤형 공공일자리 ▲일자리 정보와 인재 채용 강화 ▲취업지원 종합서비스 실시가 주 내용이다.


'지역경제 활력 도모' 위해 ▲파주페이 10% 상시 인센티브 지원 지역소비 확대 ▲골목상권 기여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관내업체 우선계약 및 수의계약 총량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기업지원은 일자리경제과와 기업지원과의 협업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운전자금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 경영자금, 마케팅, 기술개발 등 지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육성 및 자립 지원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기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규모 확대 및 자생력 강화를 추진한다.


'농축산업 지원'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상생방안 모색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공익직불금 지원 ▲농민기본소득 지급 ▲시설 현대화 등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기반 구축 및 농가소득향상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직 민생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 5대 정책을 총괄하는 '민생경제안정위원회(가칭)'을 구성해 추진력과 실행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기반으로 각 분야별 추진 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해 시민들의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민생을 책임지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에, 첫 실행 가능한 과제로 올 1호 정책사업으로 결재했다."며 "파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살뜰하게 챙기고 살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파주형 민생경제 5대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파주'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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