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부산지부는 4일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학습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각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 부산지부는 소방, 경찰, 간호 등 안전 분야에서 공직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으로 연계 및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임창영 부산지부장은 "코로나19 시기 수업 대체인력 지원, 늘봄학교 운영 협력 등으로 교육청과 신뢰 관계가 형성됐기에 협약이 가능했다."며 "협약이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체험학습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이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장수익 제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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