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강화 고속도로 2032년 개통

고용철 기자 / 2026-03-12 17:52:03
인천·김포·강화 고속도로 착공
총연장 29.92km, 사업비 3조2629억원
김주영 의원 "수도권 서북부 핵심 역할"

강화에서 서울까지 30분대 주파가 가능한 출퇴근길이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시갑, 국회 기후에너지환노위 간사)이 12일 강화군 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계양-강화 건설공사 착공식에서 '수도권 서북부지역 핵심 교통축'으로서의 기대감을 밝혔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시 계양구에서 김포시를 거쳐 강화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29.92km의 도로로, 서울과 김포-강화로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축을 이룰 예정이다. 완공은 2032년 말 목표다. 완공시 계양-강화 간 이동거리는 11km, 시간은 20분 단축된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등 인근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늘어나는 교통량을 수용하고, 지역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도 역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매년 1498억원 수준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차량운행비 절감(509억원)과 통행시간비용 절감(763억원), 교통사고 절감(194억원), 환경비용 절감(32억원) 등이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를 관통하는 광역 고속도로인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핵심 교통축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할 것"이라며 "서북부지역 교통난 해소, 김포시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과 이동 여건을 크게 개선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접경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이번 계양-강화 고속도록 착공은 의미가 크다."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온 만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빨리 시민들께 그 변화를 체감하도록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착공식에 김윤석 국토부 장관과 맹성규 국회 국토위원장,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사장, 배준영 의원, 박찬대 인천시장 출마예정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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