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수) 오후 2시.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윤소하 의원 |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농민 농부도 수당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다.
윤소하 의원(정의당 원내대표)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의원, 위성곤 의원,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 손금주 의원과 함께 '농민수당의 올바른 실현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강진과 해남등 전남의 기초지자체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농민수당 도입에 대해, 농민수당 도입의 추진형황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농정을 위해 농민수당이 어떻게 도입돼야 할지에 대해 각 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자리다.
윤소하 의원은 "정의당은 작년 초, 전국을 순회하며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대선과 총선에서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20만원 지급'을 공약화하고, 농민수당 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등 각 단체와 함께 농민수당 도입을 앞 당겨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농민수당 도입과 농업정책의 실현에서 농가인구의 절반이 넘는 여성농민들의 사회경제적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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