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탄 지역 매홀·병점초 및 유치원 어린이
대형 트럭 직접 탑승 사각지대 직접 체험 호응
30개국 글로벌 캠페인, 하반기엔 노년층 대상
"멈추고, 살펴보고, 손을 흔들어요!"
볼보트럭코리아는 23일과 30일에 걸쳐 볼보트럭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동탄 인근의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찾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Stop-Look-Wave)'을 실시했다.
볼보트럭은 매홀초교 1·2학년과 병점초교 1·2학년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통안전에 핵심은 아이들 눈높이 맞춤형으로 진행했다.일상 속 교통안전 의식을 교육하고, 이를 위한 행동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습관화 돕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실내 도로환경에서 '멈추기, 살펴보기, 손흔들기(Stop-Look-Wave)'의 안전 실천 방법을 배우는 대형 트럭에 탑승해 사각지대를 체험했다.
아이들은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게 해 교통안전의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아이들은 볼보의 대형트럭에 직접 올라와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대형 트럭에 운전자의 시선에서 도로 위 잠재적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볼보트럭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과 기술을 통한 안전성 향상은 물론, 도로를 이용하는 이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반기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년층까지 확대해 더 강화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의 'SLW(Stop-Look-Wave) 캠페인'은 2014년부터 시작했다.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친숙한 방식으로 안전한 교통질서 의식을 갖추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1년째인 캠페인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환경데일리 = 유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