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모집

문종민 기자 / 2025-03-24 18:11:08
매주 금토 오후 양일간 수업 총 142시간
농진청 주관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 응시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 교육

웰빙과 정신건강, 치유농업을 주 테마로 새로운 친환경 국가전문자격증 '치유농업사'가 인기다.

인기비결은 반짝이는 자격증만 취득하는 차원을 넘어 생활 속에 경제활동으로 소득까지 얻을 수 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노경철)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동양대 또는 동양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전형은 1차 서류,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업은 4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양일간 수업한다. 과목은 이론 94시간과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이수자에게 농진청에서 주관하는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기후위기시대에 치유농업은 더욱 소중한 카테고리가 되고 있다. 특히 생태계서비스 정책 확대로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ㆍ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하다.

치유농업은 도농협업을 뛰어넘는 미래 녹색일자리로 국가에서 권장하는 신종 직업군이다.

농진청 주 업무추진 중 하나인 다양한 농업ㆍ농촌자원의 활용과 활동으로 사회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가고 있다.
 
치유농업사는 법 규정 자격을 취득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경철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심도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치유농업사 교육 희망자는 이메일(dyusanhak1@dyu.ac.kr), 방문(054-630-1720), 팩스(054-630-1307) 중 선택 신청하면 된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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