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쌀 소비 나서

문종민 기자 / 2024-10-16 18:17:11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8개 여성농업인 단체

국내 쌀재배 농가가 올해도 한가마당 20만원 사수하기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매년 쌀소비량은 줄어들고 있다.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8개 여성농업인 단체장 및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임직원 등과 쌀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쌀소비 저하로 인한 쌀재고 과잉을 해소를 위해서다.

중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장 심은숙,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강현옥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장 신세경,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양옥희,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 박민숙,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이종욱,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이숙원, 전국여성농어업인센터협의회장 임덕규,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회장 박다정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에서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참여한 여성농업인 단체장들은 "쌀의 우수성을 알려 쌀 인식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 공감한다."며 "각 단체 회원들을 통해 아침밥먹기 참여를 독려하고 전 국민적 동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숙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은 "밥이 약보다 낫다는 우리 속담처럼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쌀 소비 촉진을 넘어 우리의 건강과 문화를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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