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청사 이전 행정특위까지

문종민 기자 / 2025-03-04 18:19:34
고양시의회, 백석 공공업무시설 고강도 행정사무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양시 요진와이시티 부지에 있는 고양시 신청사 이전 건물
이 행정조사 대상으로 올라왔다.

고양특례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위에 따르면 4일, 백석동 업무빌딩 현장 방문했다.

이는 하루 앞둔 5일 행정사무조사 재개를 앞둔 의정활동 중 하나라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특별위원장은 임홍열 의원이 맡았다. 집행부의 현장 설명 중에 특위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쏟아져 나와, 이번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3월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이번 조사 기간에도 집행부 핵심 관계자를 비롯한 증인·참고인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번 1차 및 2차 행정사무조사 분야를 비롯해 타당성 조사 예비비 지출, 신청사 건립 사업관리용역사 선정, 백석 공공업무시설 활용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강도 행정사무조사가 예상된다.

임홍열 위원장은 "지난 2월과 이어서 이번 3일간의 조사에서도 백석동 업무빌딩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 3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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