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국민속 올바른 환경정책 대안 제시" 국회 입성 목표
선거 정치쇼 보단 그 지역민 현안 함께 공유해야 진짜 정치
기존 정치권 적은 이슈 소외됐던 작은 일들 사회 이면 공유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환경운동 13년 차 녹색당 대표주자 이유진 후보를 만났다.
▲13년차 산전수전 다 체험한 험한 길을 걸어온 환경운동가 이유진 녹색당 후보의 녹색정신은 뚜렷했다. © 환경데일리 |
이미 인터뷰 30분 전까지 소규모 지방 태양광사업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가뿐 숨을 몰아쉬며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에 있는 녹색당사로 뛰어왔다.
"힘들기도 하는데 재미도 있고, 선거라는 게 이런 거구나 생각이 든다."며 은근슬쩍 녹색당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3%의 녹색당이 가능하다. 무슨 뜻인지, 이유진 후보는 "녹색당 당원들은 8000여명이 달했고 머지 않아 1만5000여명은 넘을 것"이라고 했다. 2년 사이에 2700여 명이 늘었다. 이런 성적에는 당활동도 지역조직 확대, 논평기능, 지속적인 국민생활속에 파고드는 캠페인 등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녹색당이 출범한지 벌써 4년이다. 선거하면서 당원들이 성장하는 느낌도 피부로 와닿는다. 2012년 비례대표로 제가 나갔을 때 정신없이 치뤘다. 3월 4일 창당하고 4월 12일 총선을 치뤘다. 한달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선거를 표현하자면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제작해 둔 유인물조차 다 배포하지 못하고 허겁지겁 보냈다. 지방선거하면서 정치가 이런 건가. 이러더니 이번 총선은 녹색당이 철저하게 준비해 치루는 첫 번째 총선이다."
그 당시 녹색당 후보가 5명뿐이였는데, 이번에는 지역출마자 저를 포함 10명이 녹색당 배지를 달고 나간다. 많은 발전이 됐다고 보는데, 이를 바꿔 말하면 우리 국민들이 녹색당에 대한 지지와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싶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표 모아지지 않는다고 다루지 않던 문제 녹색당은 다뤄야 의무와 책임
다음 4년 뒤에는 더 많은 후보들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앞선다고 이유진 후보는 솔직담백했다. "저도 뛰고 있지만 우리 후보들은 누가 되도 모두가 훌륭한 분들이라 자부하고 싶다. 원래 이렇게 선거를 준비하고 해야 하는데, 한국 정치가 "어이가 없다"라는 돌직구를 던졌다.
어이가 없다는 뜻이 무엇일까. 지역구를 가보니, 지역개발사업 중심으로 공약들이 난개발처럼 남발하는 모습을 보고, "뭘 따왔고, 이 지역에 뭘 해주겠다"는 식으로 주장하는게 국회의원 선거의 아니잖아요. 이런 공약들은 솔직히 시장 선거나 지자체 선거에서 나오는 필요한 공약들이나 요구들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똑같이 하고 있으니 "이래서 한국 정치가 쪽지예산이 난무하고 타협이란게 정치적으로 중요한 부분에서 타협하는게 아니라 거래하는 게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보고 있다"는 목격담처럼 주장했다.
"유권자들도 당신이 국회에 가서 어떤 정책과 어떤 일들을 할 것인지 물어야 하고, 당사자 역시 '무얼 유치하겠습니다. 무얼 지어드리겠습니다'가 아니라 '이 지역민들을 제대로 대변해서 시급한 법안을 만들고 현안을 풀어야 가는 선거공간이 돼야 하는데 이런 풍토가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유진 후보는 "한국 정치가 쪽지예산이 난무하고 타협이란게 정치적으로 중요한 부분에서 타협하는게 아니라 거래하는 게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보고 있다"는 목격담처럼 쏟아냈다. <사진 윤경환 기자> © 환경데일리 |
그런 의미에서 녹색당에서 지역구에 나가는 후보들은 무슨 얘기를 할 것인가 진솔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진 후보에 의하면 녹색당에 대한 호감도는 매우 높아졌다고 한다.
그의 현장 정치 초년생이 몸소 습작된 얘기에는 "우리나라에도 녹색당이 있었어요" 하는 질문은 독일 녹색당처럼 어느 정도 아는 분들이고, "녹색당이 뭐냐" 물으면 질문과 대답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명함 내눠주면, 어떤 어르신들은 1번 명함만 받아가는 분들도 있고, 이런 분들은 절대 바뀌지 않는 성향이 강한 분들이고 "정치 다 필요없어 국회 없애야 해" 하는 회환을 던지는 지역민들도 있다고 했다.
녹색당에 대한 명함을 받는 쪽은 확실히 젊은 층이 많고 이중에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다고 한다. "저도 명함을 2만여장 건내다보닌까. 짧은 순간에도 느낌이 오더라"고 말했다.
희망적인 정당 녹색당은 꾸준함이다고 할수 있는 부분이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당원을 기반으로 가치에 맞게 논평도 내왔고 운동도 했고, 탈핵도 주장했고, 고리원전 폐쇄도, 제7차 에너지기본계획을 만들었을 때 우린 이런 대안 시나리오가 필요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녹색당 있었어요", 녹색당이 뭐냐" 질문조차 희망
제7차 공청회 현장에서는 이렇게 가면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실천하는 행동도 했다.
"우린 (녹색당의 생명력)강령과 가치에 맞게 일상생활속에서도 꾸준히 탈핵하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도 알고 거기에 맞게 당원들과 같이 활동을 해왔다. 그런 힘이 지난해 영덕에서 원전 건설 주민투표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아직도 옛띤 모습으로 웃으면 말했다.
"우리가 상상했기나 했는가. 그런데 우리 당원들이 중심이 돼서 끊임없이 인명부를 작성했고 지역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무려 91% 반대했고 그 힘이 '녹색당의 힘'이다. 그리고 2가지가 있는데 경남에서 홍준표 도지사가 무상급식 없애면서, 녹색당은 '니 카드나 짤라라' 논평으로 이슈를 시켰던, 도지사 소환운동을 병행해 추진한 것도 경남 녹색당원들 역할이 컸다."
▲숨통을 뜨게 하겠다는 슬로건처럼 녹색당의 헌정사상 국회 첫 입성도 기대한다 고 밝게 인터뷰에 응했다. © 환경데일리 |
"지난 4년 동안 이게 무슨 성과냐." 반문 할 수 있겠지만, 밀양에서 아래서부터 피어오르는 녹색당의 힘이라고 거듭 말했다.
이 힘이 전체 한국사회에서 미미하겠지만 계속해간다면 녹색당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에 찬 기운이다. 비록 협소하고 작은 녹색당사안에는 푸른 꿈들이 봄햇살처럼 환하게 밝고 맑은 청량함이 감도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 보였다.
지난 4년동안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이계삼 후보 출마선언문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기존 소소한 기분이 되는 말 "내가 무슨 정치를 해"라는 말이다.
물론 주변에서 "저 사람 정치할려고 한다"는 편견을 뛰어넘어서 이제 바른 녹색당의 위한 것이 아닌 모두가 푸른 행복한 녹색의 대한민국 정치를 만들기 위해 하는 것으로 본다는 이유진 후보.
이제는 비례후보는 밀양이란 지역에서 선거가 끝나도 정치활동하겠다는 선언했다. 정당 활동하고 정치인으로 키우는 풀뿌리 민주주의 근본을 지키는 역할도 바로 녹색당의 역할, "정치가 필요해"라고 주문에는 기자에게 환경정책도 철저한 미래지향적인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들렸다.
환경, 먹고사는 생존문제, 원하는 일자리 만들수 있는 게 '환경'
국회 입성 목표에서 전략은 '3%' 확보다. 국회의원 한 사람을 만들기 이렇게 어렵다. 그러기 위해서는 1.2번 나눠서 한 석을 만들면 정당이라면 당의 입장은 논평이 주목을 받고 있고 시민들이 시원하다는 반응도 고무적이라고 한다.
기존 정당들이 안다룬 이슈들 ▲미세먼지 ▲ 핵발전 문제 ▲공장식 축산문제 ▲동물권 문제라든지 새로운 발굴에도 게으름 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기존 정치권에서 적은 이슈하고 소외됐던 작은 일들이 사실은 오히려 큰 문제가 우리 사회 이면이다. 즉, 표가 많이 모아지지 않는다고 해서 다루지 않았던 사회적 문제를 녹색당은 끊임없이 다뤄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함께 있는 것도 녹색당의 생명이다.
▲"우리 당원들은 당비도 내고 활동도 하는 당비 8000원은 매우 단단하는 다이아몬드와 같다."는 이유진 후보, 열악한 환경속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당원들과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윤경환 기자> © 환경데일리 |
"바로 이런 이슈들의 중심에 선 그들과 교감해서면 궁극적으로 녹색당원이 되는 계기도 되고 있다. 우리 당원들은 당비도 내고 활동도 하는 당비 8000원은 매우 단단하는 다이아몬드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1만 당원이 되면, 우리가 변하지 않고 우리가 꾸준히 정치를 조금씩 바꾸는데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뜻이다.
"제19대 총선 2012년 후보로 나갔을 때, 여러개 정당들이 있었다. 기존에 활동하는 정당중 이름이 안바뀌는 정당은 새누리당뿐, 민주당도 여러번 생겼고, 진보정당도 바뀐 반면, 우리 녹색당은 헌법소원까지 해가며 당이름을 찾아왔다. 정치는 그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 당에 모이는 사람들의 강령에 따라 정치를 해야 맞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정반대다. 당의 기존이 되는 강령도 쉽게 바꾸고 당의 가치에 안맞는 사람들도 영입하고 아쉽다. 정치답게 정치하는 정당으로 작지만 녹색당이 점점 커가고 있다. 야당이 잘해줘야 우리 같은 당이 정치할 공간이 생기는데 녹색당의 3%는 한국정치의 희망이 될 수 있다. 3% 소수정당에 찍어주면 국회의원 당선된다는 것 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을 정도다."고 호소했다.
미세먼지, 핵발전, 공장식 축산, 동물권 문제 등 꾸준히 새로운 발굴 약속
이유진 후보에게 친환경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물었다. "환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고 낭만적인 것으로 보는 시대는 지났다. 환경이 생존의 문제로 온 것. 기후변화 문제도 심각하는 점도 올해 습하다보니 곶감농가가 울상을 짓는 경우만 봐도 현실은 참담하다."
그의 뚜렷한 소신처럼 '환경은 먹고사는 문제'다. 기후변화, 에너지, 일자리도 연결되는 것이 환경이다.
"그동안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환경을 얼마나 파괴를 했는가. 환경운동시절할 때 새만금 간척지 개발때 물대표 맞던 현장이였는데 그 새만금이 4대강이 되고, 경인운하가 되고 이젠 국립공원 설악산 케이블카 건설까지 번지지 않았느냐. 그렇게 개발 개발 외쳤는데, 개발의 성과는 어디로 갔는지, 사람들은 행복해졌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반문했다.
오히려 그 개발의 후유증으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비용이 더 들어졌다.
굳이 4대강사업을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이 후보는 "최근 나타난 것은 물고기 뱃속에 기생충 생겼고, 강을 막아 강은 파괴됐고 토건기업은 돈벌었고, 환경영향평가는 법도 아닌 법이 됐다. 식수 만들기 위해서 화학약품을 더 써야 하고, 이번 겨울 강이 이 정도면 올 여름 녹조는 뻔한 다망가졌으니 죽음의 강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성토했다.
결국 경제도 잡지 못했고 환경도 망가진 현실, 대한민국의 맨얼굴을 그는 진정성있는 아픈 가슴으로 쓸어내렸다.
"환경문제는 먹고사는 문제이고 생존문제이고, 우리가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수 있는 게 환경이다. 낮은 요금으로 전기를 펑펑 쓰게 하고 석탄화력발전으로 미세먼지는 계속 뿜아내고, 원전을 계속해서 짓고 있는데 자세히 들려다보면 이 문제와 해결은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가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생가능에너지 살리려면 태양광발전 업자들에게 살려줘야지 전환에너지정책을 펼 수 있지 않느냐는 주장이다.
파리기후총회에서 느낀 점도 명확하다고 했다.
"세계가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우물안의 개구리다. 이러다가 10년 뒤 아무것도 안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스쳤다.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전환의 키워드로 전환에너지정책에 집중하고 있지 않느냐. 기후변화 문제는 북극곰 문제를 뛰어넘어 기업들의 사는 문제로 바뀌게 되고 있다."
이유진 후보는 미국과 중국이 정책을 바꾼 것은 이대로 있으면 손실로 인한 경제가 더 막대하기 때문에 판단(나름대로 계산되고)해서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다소비국가, 낡은 에너지 수출중심만 붙들고 있는데 원전수출이 능사가 아니다"고 거듭 주장했다.
탈핵과 에너지 전환을 얘기할 때 우린 대안이 있다. 서울시, 경기도, 안산시, 전주시, 순천시, 완주군에 지역형 에너지 계획 수립을 참여해 실제로 해봤다. 미니태양광, 소수력발전, 에너지자립마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 조금만 막힌 부분 뚫어주고 에너지관련 기술투자, 일자리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아직 열리지 않아 속상하다는 그는 녹색당의 정신에 재확인해주면서 "발전소 짓어 쓰고 짓고 계속 쓰고 이렇게 반복되는냐, 에너지전환하면 지역에너지자립이 가능한데 무시하는지 모르겠다.우리보다 앞선 유럽도 이렇게 가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이를 막는 정치세력가들이 있고 원전 이권그룹들이 막강한 힘을 휘두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제도 잡지 못했고 환경도 망가진 현실, 대한민국의 맨얼굴
이젠 바꾸고 깰려면 정치가 바꿔야 하는데, 정치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비전을 보여줘야 하는데, 녹색당은 이런 전환의 키워드 만들어 제시하는데 주저함이 없다고 했다.
우리가 관점을 보는 시점에서 가던 길로만 가면 앞날이 뻔하기 때문에 방향을 턴해야 한다. 이런 주장의 의미가 받아드린 날이 올것이라 확신하고 끊임없이 대안사례들을 만들어내는 것도 녹색당의 숙명이다.
경제적인 구조를 언급했다."실제로 모든 경제구조가 공룡들이 다가져는 구조이다보니, 어릴적부터 대기업을 들어가기 위한 공부를 하는 것처럼 그런데 자영업이나 중소기업에 일하는 인재들이 더 많다. 경제 고용의 불균형적인 모순들이 불합리하다는 입장도 내비췄다.
"소득이나 임금은 오르지 않고 그에 반해 이익은 대기업으로 빨아드리고 있다. 경제는 성장했는 삶의 질은 더 좋아지고 있는 현상들이 너무 많지 않느냐. FTA 체결후 일자리나 소득이 증가하느냐 아니다. 경제역순환이 되고 있고 오히려 도태되는 그룹에 대해서는 어느 쪽에서 책임을 지지 않을려고 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있지 않느냐.
성장이 한계에 이르는 사회에서 기본 소득이 의미가 있다. 우리도 얘기할 때다."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제4차 산업 카드에서도 핵심은 더이상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세계의 공통인식이다.
"무척 걱정이다. 우리 청년부터 베이비부머 세대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예전에 수출 주도형에서 일자리 출구가 안보이는 것은 최첨단 IT업계에서 기본소득에서 맞닿아 있는 것 같다. 왜 국가에서 우리(IT업계)한테 돈을 주느냐는 이런 논쟁도 있다."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고 우리가 낸 세금들은 어떻게 어디에 쓰여졌느냐" 하는 질문도 해야 할 시점과 공간이 필요하는 것도 이번 선거라고 한다. 우파 정책이냐 좌파정책이냐 논쟁에서 봐도 이젠 전환의 경제에서 풀어내야 한다는 그녀의 사고는 흔들림이 없어 꿈이 실현될 수 있어 보였다. <사진 윤경환 기자> © 환경데일리 |
이 후보는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고 우리가 낸 세금들은 어떻게 어디에 쓰여졌느냐" 하는 질문도 해야 할 시점과 공간이 필요하는 것도 이번 선거라고 한다. 우파 정책이냐 좌파정책이냐 논쟁에서 봐도 이젠 전환의 경제에서 풀어내야 한다.
13년차 환경운동가 이유진 후보, 국내 환경시민단체에서 국내에서는 어려운 여건으로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그는 2002년도에 녹색연합에 들어와 2000년초반에는 환경운동에 대한 국민들이 지지나 믿음같은 것들이 이어서 아주 박봉을 받아도 낙천운동도 했다.
백두대간의 숨겨진 생태계에 대한 보고를 대장정으로 통해 꼼꼼하게 조사하면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는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다.
사육곰 실태 조사 발표하면 기자들이 와 이런 걸 어떻게 다 파악했느냐 되묻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일하는 힘과 맛이 있었다"고 했다.
아시아지역에서 대한민국도 녹색당 소속 국회의원 나오길 지지
그런데 과거 정부로부터 시민단체의 행동들때문에 환경진영으로부터 부하가 걸려 환경운동에 대해 차가운 시선도 많았다고 말을 들을 때면 속상하다고 말했다.
피땀 흘려서 만든 보고서가 언론사들의 외면으로 사장되는 경우도 많았던 점도 아쉽다고 강조했다.
환경운동에 가치가 무너지고 너무 돈으로 중심으로 가다보니, 당장 이익이 안되는 것에 관심밖으로 가다보니, 설악산 꼭대기까지 케이블카까지 가도 괜찮다는 생각이 무섭다. 그야말로, 정치에서 지켜야할 소중한 우리 생태계에 이야기하는 즉 가치를 이야기하는 정당이 필요하다.
"소중한 것은 지키고 쉽게 타협하지 않는 정당, 우리 모두의 정당 녹색당이 필요한 존재"라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에서 제20대 총선에서 뽑지 말아야 할 국회의원, 환경의제들을 내는 움직임도 있다. 이런 움직임들이 녹색당은 화답하고 공조하겠다는 이유진 후보.
아쉽다면 이번 총선에서 정책선거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씁쓸함을 표시했다. 이 후보는 ▲잘못된 에너지 정책 ▲기후변화 대응에 못하는 것 ▲환경부가 망가진 것 ▲4대강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못하는 것 ▲미세먼지 등까지 그동안 해결해야 할 수많은 의제들이 논의가 없어 아쉽다.
이 후보와의 인터뷰도 그래서 큰 의미가 있다.
"선거는 이런 잘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새로운 개선과 대안을 제시해야 올바른 선거가 되지 않겠느냐. 각 시민단체에서 각 후보들을 나놓을 수 있도록 자리를 펼쳐 놓을 것이다." 녹색당은 매주 목요일 탈핵운동도 벌써 50회가 넘었다. 우린 할일은 찾아갈 수 밖에 없다.
끝맺음에서 그녀는 우리 노동자들에게 삼성반도체 문제가 상징성도 밝혔다.
"일하다가 하루 5~6명이 사망하는 것은 안된다. 젊은층이 실명하는 것은 비정규직으로 투입한 결과로 초래된 비극이다. 하루 속히 노동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녹색당은 다뤄야 할 환경은 국민들의 건강한 사회, 후세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연의 소중함이 보물이 될 수 있다는 점 알리는데 기억해달라.더불어 강령과 가치에 의해서 국민들의 손을 잡고 갈 수 있는 녹색당이 전국 1만여명이 넘게 모인 힘이 원천이겠다."고 약속했다.
내년 4월에 녹색당 회의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을 대표에 참석할 것이다. 아시아지역에서 대한민국도 녹색당 소속 국회의원이 나오길 지지한다고 전해왔다.
녹색당의 매력을 표현하자면 인간이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생명에 대한 존중, 지속가능성 등을 지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속에서 대한민국 환경을 대표하는 대변 정당 녹색당이 곧 대한민국 환경정책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지렛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독일의 경우 녹색당이 지지기반이 되는 곳은 "녹색정책이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환경정책이 지역민들에 얼마나 윤택하게 하는지"를 우리도 답습하도록 하겠다고 이유진 후보는 환한 웃음으로 취재진을 배웅하며 또 다시 현장으로 뛰어갈 채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