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희망농협 행복농촌 목표삼아

문종민 기자 / 2025-01-06 18:19:21
신년 업무보고회, 사업추진 결속 다져
농산물 유통 효율, 농업소득 증대 조성

2025년은 농업·농촌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측이 나왔다. 이같은 배경에는 농축협의 경쟁력 강화와 기후위기시대 농축산물 생산을 극대화하기에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4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범농협 신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농업농촌 여건 및 경영전망 보고를 시작으로, 중앙회 및 계열사의 '25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농업인 실익 증대하고 농촌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구체적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지원부문은 ▲농업소득 증대 기반 조성 ▲농축협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상호금융부문은 ▲전사적 연체관리 강화 ▲디지털 인프라 혁신 추진, 경제지주는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 ▲농산물 유통 효율화 추진, 금융지주는 ▲금융수익 확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025년은 농업·농촌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농업이 존중받고 농축협이 발전하도록 범농협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업무보고회 마지막에는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된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을 바탕으로 '희망농협 행복농촌'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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