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 등 논의 자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참석 토론
학령수가 줄고, 폐교가 늘어나고 임용교사는 역으로 증원되는 삼중고 속에 교육에 대한 먹구름이 가득하다.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은 빨리지고 있어 백년대계의 산실, 미래교육에 대한 불투명한 속에 교육재정 확보에 창구를 찾기가 빨라지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회장 강은희)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육재정 확충과 합리적 운영 방안' 주제로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 등을 놓고 교육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첫 발제는 남수경 강원대 교수가 '유·초·중등 교육재정의 수급 전망과 향후 과제' 주제 발표한다.
이어서,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이 '새 정부 지방교육재정지방교육재정 정책의 과제, 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적정성 확보'를 내용으로 발제에 나선다.
종합토론 좌장은 송기창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진행한 가운데,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과 박수정 충남대 교수,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소장, 이경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개회식에는 주최측인 협의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재정 교육감 특별위원장을 맡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국회 교육위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서지영 의원, 최은옥 교육부 차관,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NU 교육연구소가 주관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