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기업 공공구매상담회 개척 지원
지역사회적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적인 ESG경영 실천을 펴고 있다.
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5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에서 열린 드림파크 벚꽃축제 부대행사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를 마련됐다.
인천 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25만여 명이 찾은 인천 지역 대표 축제인 수도권매립지공사 내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해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국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혁신 네트워크를 통해 모집된 인천 지역 사회적기업 15개 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운영비와 전용 부스를 지원해 제품 판매, 체험,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구매상담회를 운영해 혁신 네트워크 소속 4개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와 사회적기업이 1대1로 매칭되는 자리를 마련, 공공기관의 구매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판로 개척도 가능하게 했다.
차광명 K-eco 경영기획이사는 "이번 행사는 많은 국민들이 찾는 지역 축제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제품이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목적”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