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유채꽃길 가족 연인 친구 나들이 인기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양재천에 또 하나의 볼거리인 대규모 유채꽃밭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채꽃밭은 지난해보다 1.7배 커진 18,100㎡로 늘려 더욱 풍성해진 황금빛 유채꽃길을 자랑하며, 포토존, 가족 연인 친구들간의 나들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채꽃과 양재천을 한번에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폿은 아이리스원‧수변무대‧칸트의 산책길‧수질정화시설 등이며, 하트모양·그네액자·네모액자 등 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잘 마련돼 있다.
이후에도 계절별 꽃양귀비, 안개초, 백일홍,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는 형형색색 꽃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율 서초구 물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양재천에 오셔서 만개한 유채꽃을 만끽하시기 바라며, 이후에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을 심어 양재천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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