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문재인 정부 출범 계기 양국간의 협력" 당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 여야 의원단이 의회정상외교의 일환으로 8일 일본을 방문 중이다.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발사와 북핵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한일 양국의 공조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의원단은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실타래 처럼 얽힌 한일 간의 외교 문제가 이번 의회정상외교를 통해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의장은 아베 총리의 면담에서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최근 양국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협력해서 새로운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만들자고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측 의원들은 오오시마 타다모리 중의원 의장과 만나 양국간 북핵문제 등 현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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