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착한 친환경 소비 촉진 행사
핵 해양투기 중단, LG 인도참사 등 알려
국내외 환경문제 해결을 온전히 회복되지 못한 채 흐지부지되고 있다.
제2차 서울교통공사와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6일 오후 5호선 광화문역, 3호선 경복궁역 영업사업소와 공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착한 친환경 소비를 적극 권장하는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서울교통공사 소속 직원들과 시민센터 활동가들이 함께 '하나뿐인 지구', '지구를 지키자' 등의 내용이 적은 피켓을 걸고 지하철 이용시민들에게 알렸다.
두 역은 대한민국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이동하는 역으로 공동캠페인에 대한 홍보 효과를 끌어올리는데 적합한 지하철역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착은 소비는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단독으로 'Stop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중단', '되풀이되지 않아야할 가습기살균제 참사', 'LG화학 유해가스로 인도 현지인들을 사망케 한 참사에 대한 책임' 등의 2025년 현재 진행형인 현안 주제를 알리기 위해 지하철 플랫폼 밖에서 피켓팅을 했다.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기업들은 환경문제에 대해 주도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환경오염 등 관련 피해자는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현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선택과 집중하는데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