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4주년 돌아보다

김영민 기자 / 2018-10-17 09:22:53
17일 4주년 기념 청년인재 응원 캠페인, 지역 공유
6억2천만원 기부 청년인재 장학금 및 리더십 양성
고객과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응원 기금모금 행사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4년 10월에 문을 연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이 오픈 4주년을 맞았다.


국내 유일의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되고 있는 스타벅스 대학로점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은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 당 300원을 적립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월부터 올 9월까지 4년 간 총 6억2000만원이 적립 파트너 NGO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커뮤니티 스토어 오픈 4주년을 기념 17일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타벅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청년의 꿈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기금모금 캠페인'이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빌딩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1만원 이상 기부하는 시민 10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텀블러를 증정했다. 17일 오후 3시~5시 사이에는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 뿐만 전국 1200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 당 300원을 적립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기부하는 '해피 커뮤니티 아워'를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최대 4500만원을 추가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청년의 가능성을 믿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고객 여러분의 성원으로 4년간 지속될 수 있었다."라며 "청년인재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하고, 그들이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진정한커뮤니티 리더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졸업까지 최대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진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세미나, 동아리 활동 지원 및 도서 지원 등을 통해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서 문화적경험 확대와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8명의 청년인재가 선발,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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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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