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산업, 디자이너 일반인 모여 오픈형 토론포럼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문화지원사업 '이디야컬처랩'을 통해 전문 지식 포럼 '무지(無知)'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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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디야커피랩 컬처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포럼 '무지'는 미술과 산업 전반의 디자인 전문가와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이 서로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오픈형 포럼이다.
포럼 '무지(無知)'는 '미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가 100;선정 등 실력을 인정받은 수석 디자이너그룹 매니페스토에서 주최하는 포럼이다.
무료 강연과 토론을 통한 사회 전반적인 디자인 담론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조명, 조경디자인, 브랜딩, 미디어아트, 가구디자인, 사진 등 각 분야의 현직 디자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이디야컬처랩(EDIYA CULTURE LAB)'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이디야컬처랩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복합커피문화공간 이디야커피랩에서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신진아티스트 및 문화예술 종사자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디야컬처랩은 매주 정기적으로 단편영화 상영회를 진행중으로, 재즈·국악·현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공연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문화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간을 개방하고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인들이 자연스레 모여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목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컬처랩 프로그램을 찾는 신진아티스트 및 문화예술 전문가 집단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면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 지원뿐 아니라 오픈형 지식 포럼 같은 공익적인 행사를 통해 문화와 지식을 찾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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