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온 식구 한자리에
초록을 물들이다 주제로 격려과 감사, 파이팅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 한영익 기자]"감사합니다. 이번엔, 당신의 초록을 들려주세요."
9월 가을의 문턱에서 '초록을 물들이다.'라는 기쁨과 함성의 그리고 격려와 든든한 한끼로 행복한 저녁 식사가 이뤄졌다.
바로 스물다섯해 2018년도 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이 13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 전국에서 모인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우리나라 환경의 새로운 지평과 피땀방울을 흘린 환경운동가, 시민 등 물신양면으로 후원의 손길을 놓치 않는 이들에게 저녁 한끼를 손수 준비해 대접했다.
청춘 '스물다섯해'를 보낸 동안 생명의 현장을 지켜온 전국 수 많은 환경운동연합 활동가와 에코시민들이 힘으로 대한민국을 초록의 물들임으로 채우는데 마음으로 혹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왔다.
이 자리에는 환경운동연합 후원회장 강우현, 문국현, 송경용, 신인령을 비롯 공동대표 권태선, 이철수, 장재연, 사무총장 최준호이 후원의 밤으로 시민들을 맞았다.
식전행사로 초대를 받은 후원자들은 칵테일바에서 먼저 칼칼한 입을 축이며, 식사를 시작을 마쳤다. 이어진 2부는 All That RHYTHM 탭댄스, 환영과 감사의 인사, 환경연합 25년을 돌아온 영상공개, 연대와 격려의 인사 나눔, 환경연합 활동 계획 발표,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후원의 밤을 마무리했다.
이날 환경부, 국회의원, 전 차관, 지자체 단체장, 환경공학부 교수, 주부, 시민단체, 학생, 전국 환경운동연합 지부 의장, 사무국장, 환경경영의 앞장서온 국내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후원자들의 생각하는 환경운동연합 하면 생각나는 키워드를 '좋은단체, 대표적인 환경단체, 애쓴다. 푸른 숲, 환경에 힘쓰고 있다. 지구살리기, 진보적, 반핵, 초록친구, 에코패밀리, 공해추방, 솔선수범, 최후의 필터, 생명, 열심히한다. 회화나무, 원자력, 환경보전, 더불어함께, 정의투사, 그린피스, 인간과 자연의 공존, 의로운 길을 간다 등이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