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올해의 환경인상, 수원시 이재준시장

김영민 기자 / 2023-02-13 17:58:34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18개 매체 회원사 심사 선정
수원 생태도시,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모델 기반 마련
국회환경노동위 임이자(국민의힘 간사) 2월 중 시상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2022년도 환경부문에 가장 빛낸 인물로 자치단체장으로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선정됐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1996년부터 그해 가장 환경분야에서 큰 업적과 환경정책 및 녹색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인물과 자치단체를 엄격한 심사로 선정해왔다.

'2022 올해의 환경인'으로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을 선정하고 13일 수원시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시장과 시 관계자, 환경전문기자협회 김병오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등 집행부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앞서 협회 소속 회원 18개 언론사 대표를 비롯해 편집국장, 전문기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해에 탁월하게 환경분야 업적을 세운 인물중 투표로 선정했다.

▲'2022 올해의 환경인'으로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을 선정하고 13일 수원시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오 협회장, 이재준 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은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온실가스 저감, 자원순환 활성화, 물순환 도시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에 앞장섰고 지역 환경 현안의 공론화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통해 생태도시의 전통성을 굳건하게 지켜며 '클린 수원, 에코 수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종합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개인의 일상생활 변화를 통해서 탄소 중립을 시켜야 되겠다."며 "최근 시민들은 내가 돈을 아끼는 것 보다 지구 환경을 위한 탄소를 줄인다는데 동참한다."고 시민의식 변화를 전했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그린시티 프로젝트'를 한번 적용할 고색동 주변 서수원권을 해보고 괜찮으면 수원시 전체에서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국민의힘 간사)를 의정활동 중 환경정책 등 환경관련 토론회 및 대내외 활약을 기준으로 '2022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해 2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1995년 출범한 후 28년간 국내 환경언론 발전에 기여하고 환경전문기자의 위상과 전문성을 끌어올리는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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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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