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원자력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실시

김영민 기자 / 2016-03-22 22:14:26
원전 안전문화 및 설계품질 확보 다짐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22일 제 143차 원자력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본사(경북 김천)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기술 조직래 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해 원자력본부의 주요 직위자 등 50여명이 참석, 2015년도 원자력품질보증 활동 보고, 미국기계학회 기술기준 적용사례(ASME Code Case) 개발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조직래 원자력본부장은 "한전기술만의 고유한 안전문화 규범을 통해 원전 설계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며 "설계오류 제로(Zero)화를 위한 설계품질 강화에 배전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원자력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증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전기술은 이 행사를 통해 원전 엔지니어링 회사로서 고유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문화 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행사의 실효성을 강화해오고 있다.

한전기술은 국민이 신뢰하는 원전을 위해 원자력안전문화 증진과 체계구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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