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김영민 기자 / 2019-05-20 10:16:52
국회기후변화포럼 제공 국내 최고의 기후변화 종합강좌
대학생 45명 대상, 10개 강좌 국회 기후변화 모의총회
우수학생 시상 및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관특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대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올리고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제9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전국의 대학생(1~4학년 포함) 총 45명을 선발, 7월 1일부터 9일까지, 10개 강의, 국회 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현장견학, 현장인터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수강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학생에게 시상과 더불어 올 12월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의 참관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주제는 ▲기후변화 시대, 기후과학의 역할 ▲심각한 기후변화 영향, 적응의 과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제도를 배운다.

또 ▲파리협정, 기후변화 국제협상의 동향과 전망 ▲주택의 미래, 제로에너지 하우스 ▲글로벌 환경경영과 저탄소 전략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에너지전환과 재생가능에너지 ▲지구를 지키는 한 끼 ▲기후변화와 저널리즘 등 기후변화에 관한 이론 및 제도와 생활 속 실천 활동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기후변화를 이해도를 높이도록 커리큘럼을 높였다.

강사로는 주상원 국립기상과학원장, 송영일 한국기후변화학회 부회장, 홍동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이명주 명지대 교수,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상무,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이현주 한국 고기없는 월요일 대표 등 국내 최고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강의를 나서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립기상과학원, 삼성안전환경연구소, 포스코가 후원했다.


참여 희망은 국회기후변화포럼(www.climateforu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관련 추가 관련서류는 포럼 대표메일(climateforum@climateforum.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포럼 사무처 (☏02-784-1400, climateforum@climateforu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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