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공청회 거쳐 2016년 초 정부계획 확정 발표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0월 29일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전통 천연물 소재의 가치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가칭)천연물 산업발전 플랫폼 구축'전략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4대 추진전략으로 제시된 ▲천연물 소재 글로벌 표준화 ▲글로벌 천연물 소재 기술개발 기반 구축 ▲천연물산업 지원 기반 강화 ▲전통 천연물 활용 브랜드화를 중심으로, 추진전략별로 중점 과제를 발굴하고, 관련부처들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천연물연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천연물 기반 요소기술들을 체계적으로 분석(예, 천연물 기술트리 등)해 과학화·표준화 하고, 천연물 제품 개발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기반기술 개발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 내용으로 천연물 연구에 대한 사전기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방안을 마련 관계부처의 의견수렴 및 공청회를 거쳐 2016년 초 정부계획으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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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분원장 오상록, KIST) 천연물 연구소와 천연물 소재발굴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환경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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