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공사 '밥상물가 안정' 집중

문종민 기자 / 2025-05-28 22:54:01
농산물 할인지원 행사 실시
국산 채소·과일 최대 40% 할인

"국민 밥상을 편안하게 식탁은 풍성하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농산물 대상 '밥상물가 안정' 할인지원 행사한다.

이번 행사는 16일 열린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의 후속조치로, 고물가 상황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배추·무·수박·참외 등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국산농산물로, 정부가 구매가의 20%를 지원한다.

유통업체도 자체적으로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업체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 구매 시에는 품목별 전용 할인 쿠폰을 내려받은 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할인 품목은 각 업체 전단지나 매장 내 가격표시(POP)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1인당 할인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4만 원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대상품목이 대폭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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