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국내최초 협동조합형 공동주택 경기 남양주시 위스테이별내(이사장 김경환)는 22일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축제 '메르카도 베르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과 9월 23일 기후정의행진 등을 기념하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측은 주민들 참여 속에 1회용품 없는 먹거리 판매, 제로웨이스트 제품 전시 및 판매, 교환장터를 마련했다.

또 대안에너지체험, 커뮤니티가든 조성, 환경 도서 전시 등 소비, 자원순환, 에너지, 흡수원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부스를 기획, 운영했다.
행사부스에 사용된 물품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폐지, 현수막 등을 재사용해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환경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채롭고 새로웠다."며 자연스럽게 기후위기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마을에서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결실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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