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장,국무총리 표창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17-01-02 14:26:22
개인별 맞춤형 항암치료 임상유전체진단 기술개발
박웅양 소장은 ▲개인별 맞춤형 항암치료 위한 임상유전체진단 기술개발 ▲단일세포 수준에서 유전체정보 분석이 가능한 초정밀 진단기술 임상적용 ▲정밀의료를 위한 유전체정보분석 신기술 개발 등 여러 우수 성과를 창출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박웅양 소장은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임상유전체진단 기술개발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으로 50%의 환자는 어떤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결과가 나온다."면서 "기존 치료법에 비해 2배 정도 치료 반응이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특히 "유전자 검사로 유전자의 변이가 발견된 환자에 대해서는 임상시험을 실시해 실제 치료에 있어 활용도를 검증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의료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활발한 표적항암제의 개발과 치료제 적용 대상 암종 및 치료제 범위가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